안녕하세요. 바보형 입니다.
><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설날 가족들끼리 둘러 앉아서, 요런저런 얘기를 하게 됩니다.
참 좋은 자리죠.
다만, 친인척들을 만나는 자리다 보니, 너무 가깝거나, 가족이기 때문에
쓴 소리를 듣고는 합니다.
사실, 불편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도, 친가나 외가 쪽 어른 들을 만나뵈면, 취업 얘기
공부 얘기, 학교 얘기 참 많은 이야기들을 듣게 되는데요.
저의 치부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면, 저도 모르게 얼굴이 빨갛게 오르고는 합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명절 화병' 어떻게 극복 해야할까요? ㅎㅎ
우선, 명절날, 집안일 너무나도 많잖아요.
특히 여성분들이 대부분 집안일을 준비하다보니, 남성분들은 그저 티비만 보고 있거나
방에서 쉬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너무나도 화가나죠.
어쩔 때는 그냥 준비하던 음식 내비두어 버리고 떠나고 싶기도 하실 겁니다.
최근 들어서야, 집안일에 참여하시는 남성분들이 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명절 차례상 준비나
일하는 것은 여성들의 몫이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께서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행복한 명절을 위해서는, 단지 여성만이 희생할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것이 부당한 성차별
문제도 지양할 수 있을 뿐더러, 즐거운 명절을 만들 수 있는 길이다.'라고요.
맞습니다. 명절 화병을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발걸음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힘듦을 알아서, 서로 이해하게 되고,
또 나아가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니,
더 돈독하게 되는거죠 ㅎㅎ
그렇다면, 설날의 '팩폭'으로 인한 혹은' 말' 로 인한
아픔은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그저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벗어나게 된다면,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고, 듣는 사람은 매년 이렇게 도망가야하나
싶어서 마음이 상하게 되는거죠
연세대학교 의학 교수는 이렇게 말했어요.
'명절, 입조심 해야합니다. 그저 행복하고 좋은 이야기만 할 수 없는 자리지만,
그래도, 좋은 얘기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해야합니다.'라고요.
그렇습니다.
'더 이뻐졌네?' '더 좋아보인다.' 등의 좋은 이야기만 나눈다면,
더이상 싸울 일은 없을 겁니다.
ㅎㅎㅎ
서로 3번 이상 칭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명절 화병에 대한
가장큰 처방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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